the Boundary

조회 수 57912 추천 수 0 2012.04.04 08:45:50
발표년도 : 2010 
발표장소 : 한빛미디어겔러리 
작품장르 : New Media Art 
작품방식 : Screen based Interactive Art 
제작자 : 홍성대 
동영상주소 : https://vimeo.com/39130341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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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나 자신을 둘러싼 여러 가지 요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자아를 찾아 나간다.

 

주체(나)라는 존재성은 내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다른 어떠한 요소들과 함께 하므로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다. 이러한 요소들은 인간이 될 수도 있고 기계 또는 자연, 사물이 될 수도 있다.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종간 소통의 경계점에서 관계를 맺어가고 같이 존재하는 것이다.

 

현 시대는 기술 발전으로 인하여 융화되어 흘러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. 이러한 발전은 근본적인 목적과 는 다르게 오해와 혼돈관계를 생성하기에 현 시대의 원활한 이해관계를 찾기 위하여 가상과 실제가 공존되 는 경계 형상을 투사되는 스크린 속에 담았다.

 

나의 작업은 관객과 작품 사이에서 이해와 타협하려는 경계점으로 시작하며, 관객의 행위에 의하여 점점 혼 돈되는 물고기때들의 움직이는 영상은 메커니즘인 작업의 주제인 주체(나)와 환경속에서 소통과 불통을 암 시하며, 관객의 적성에 따라 경계면에서 새로운 경험으로 나타날 수 있다.

 

작품의 구성은 관객의 제스추어(행동)의 움직임에만 반응하는 프로세스를 갖는 실시간 인터랙티브 영상작업이다.

 

3D Depth Camera입력받은 영상정보는 영상처리를 통하여 몸 위치 인 X, Y, Z좌표값을 Fish군중 행위에 적용하여 실시간으로 물고기 때들을 제어할 수 있는 구현의 논리를 갖는다.